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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한국투자증권 “중국 음원시장 급성장 중”

-2018년 중 텐센트 뮤직이 IPO를 계획 중인 가운데 중국 음원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

-중국 음원시장은 한 때 MP3 다운로드가 난무하는 해적판의 온상이었다. 그러나 2015년 저작권 보호법 발표 후 유료 스트리밍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

-실제로 텐센트는 올해 초 선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단속이야 말로 지금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한 일등 공신”이라고 표현.


-중국 음원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리테일 시장 규모로만 보면 아직도 전세계 12위에 불과한 상태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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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음반 시장이 53.2억 달러, 일본은 27.5억 달러 규모이나 중국은 아직 2억 달러에 불과.

-또한 미국과 일본의 경우 CD 등 물리적(physical) 음반시장 비중이 18%, 73%를 차지하고 있으나 중국은 4%에 불과.

-이는 중국의 음원시장이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이며, 향후 디지털 스트리밍 시장이 큰 폭의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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