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란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말한다.
외교부·기획재정부·녹색기후기금(GCF)·미국 환경보호기금(EDF)·일본 임야청 등 국내외 기후변화대응 관계기관에서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미국 환경보호기금(EDF) 루벤 루보스키 수석 경제학자가 기조연사로 나서 ‘기후변화와 산림, 그리고 시장’을 주제로 연설하게 되며 이어 ▦의무감축시장에서의 REDD+ ▦산림을 통한 감축실적의 활용 ▦한국에서의 감축실적 활용가능성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REDD+ 결과물의 활용방안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시기적으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 종료 직후 개최돼 REDD+ 합의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REDD+ 활용에 대한 정책적 연구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