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미사일은 북한 사인리에서 발사돼 1,000㎞를 비행한 후 동해 상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고 설명했다.
매닝 대변인은 이 미사일은 미국이나 동맹국에 위협이 되지 않은 것으로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을 방어하는 미국의 헌신은 철통과 같다” 며 “어떤 공격이나 도발에도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평가하고 고도는 4,000Km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