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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공항에 나타난 방탄소년단 진도령…때아닌 한복 패션 이유는

/사진=조은정 기자/사진=조은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이색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전 방탄소년단은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7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7 MAMA)’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그 가운데 멤버 진은 다른 멤버들과 다른 이색 복장으로 나타나 공항에 있던 팬들은 물론 취재진을 당황케 했다. 진은 도포는 물론 갓까지 갖춰 쓰는 등 조선 시대 선비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의 V앱 ‘달려라 방탄’의 일환으로 준비된 의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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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최초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2017 AMAs)’에서 무대를 펼친데 이어, 지난 24일 오후 6시 DJ계의 교주라 불리는 뮤지션 스티브 아오키와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관왕을 달성한 세계적인 래퍼 디자이너와 협업한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를 발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국내 시상식 무대에 올라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예고 영상을 통해 “AMA 스케일에 맞게 어마어마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직접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그 가운데, 퍼포먼스 스포일러로 ‘뉴 룩(NEW LOOK)’과 ‘리믹스(REMIX)’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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