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첫 시행한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1등에 안성시를 선정했다. 하남시와 포천시가 각각 2~3위였다. 안성시는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 시장이라면’ 공모전과 월별 아이디어 창출회의, 왕중왕 발표대회 등 공무원 제안 활성화에 힘쓴 점이 돋보였다. 또 하남시는 업무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담당자가 직접 도출하고 실행하는 ‘담당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하는 한편 제안 접수과정과 심사방식의 간소화, 채택 인센티브 확대 등 제안제도 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도가 주최한 시·군 창안대회에서 1등을 배출해 가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