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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하정우부터 이정재까지..'이 비주얼 실화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1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역대급 캐스팅 군단을 자랑하며 나날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저승 세계에서 벌어질 장대한 이야기를 알리는 1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이승에서 죽음을 맞이한 ‘자홍’(차태현)과 그를 저승으로 이끄는 저승 차사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의 강렬한 첫만남으로 눈길을 모은다. ‘자홍’은 자신의 죽음을 알고 난 직후 허망해 하는 가운데 저승 차사들의 손에 이끌려 저승에 첫 발을 내디딘다.


‘자홍’의 눈 앞에 펼쳐진 저승의 모습은 그야말로 신세계다. 저승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초군문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있지만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자홍’은 귀인으로 칭송 받으며 초군문을 제일 먼저 통과한다. 앞으로 펼쳐질 7개의 지옥 재판도 순탄할 것이라는 희망도 잠시, ‘자홍’이 지옥을 관통할 때마다 이승에서 지은 죄들이 속속 밝혀지고 저승 삼차사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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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설상가상 이승에서 출몰한 원귀로 인해 삼차사의 리더 ‘강림’(하정우)은 저승과 이승을 오고 가며 숨 돌릴 틈 없이 ‘자홍’의 변호를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은 계속되고 어지러워진 저승의 분위기에 저승을 다스리는 ‘염라대왕’(이정재)까지 등장하며 그들의 험난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배우들의 빛나는 호연도 엿볼 수 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강한 몰입감을 전하는 저승 삼차사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는 물론 ‘자홍’ 역할로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감동을 전할 차태현, 스틸 한 장만으로도 폭발적인 아우라를 선보이는 이정재까지,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연기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은 <신과함께-죄와 벌>을 꼭 봐야 하는 강력한 이유 중 하나이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12월 20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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