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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마블은 마블”..‘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공개에 ‘전세계 전율’

역시 마블은 마블이다. ‘어벤져스’ 세 번째 이야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18년 4월 개봉을 앞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 MCU)의 세 번째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저 예고편이 29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2012년 ‘어벤져스’,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작품으로, 마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시리즈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2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당시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1049만 4499명을 끌어 모으며 국내 흥행 영화 중 역대 15위, 전 세계 약 14억 달러 수익을 거둬들였다. MCU 영화 역대 흥행 순위로는 ‘어벤져스’가 1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이전 시리즈를 연출한 조스 웨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루소 형제(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메가폰을 잡았다. 루소 형제의 연출 방식이 ‘어벤져스’로는 어떻게 표현될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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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은 한층 강력해진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이 위기를 맞는 내용이 예고돼 있다.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은 결의를 다지며 전쟁에 뛰어든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그간의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스파이더맨, 스타로드와 가모라, 로켓 라쿤과 그루트, 로키, 팔콘, 워 머신, 드랙스, 네뷸라, 멘티스, 비전, 앤트맨, 블랙 팬서, 윈터 솔져,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kidf**** 이건 뭐 그냥 와... 밖에 말이 안나옴” “prin**** 대박 다 나오네” “weez**** R.I.P DC” “real**** 예고편만 보고 소름” “kmso**** 출연진만 보고 무슨 영화제 참석자 리스트인 줄 알겠네” 등 기대의 반응을 쏟아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여 년간 이어진 마블 세계관의 화려한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예비 관객 반응으로 볼 때 벌써부터 ‘꽃길’이 예약된 분위기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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