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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칙위반 수학여행' 아이콘, 출구 없는 매력 '7人7色 분석'

그룹 아이콘이 ‘교칙위반 수학여행’을 통해 무대 위 모습과 또 다른 ‘출구 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회를 거듭할수록 아이콘의 새로운 매력을 끄집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무대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카리스마 힙합그룹’이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콘.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였는지 7인 7색 매력을 살펴봤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사진=YG엔터테인먼트


◆ 4차원 젠틀남 : 비아이

리더의 자리를 내려놓은 비아이는 오랜만에 인간 김한빈으로 돌아와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오락부장 역할을 자처하며 앞장 서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는 한편, 팀 내 겁쟁이답게 귀신의 집 앞에서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동경여고 친구들을 앞장세워 엉뚱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제작발표회 당시 수학여행으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얘기했는데 신선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다.

◆ 인기만점 보컬부 VS 춤신춤왕 댄스부 : 진환, 동혁


아이콘은 이미 실력파 그룹으로 정평이 나있는 아이돌이다. 이번 수학여행에서는 마성의 보컬 진환과 춤신춤왕 동혁의 능력치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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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자랑을 위해 진환과 동혁은 각자 보컬과 댄스 무대를 준비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임팩트는 엄청났다. 이토록 감미로운 보컬과 부드러운 댄스를 소화할 수 있는 멤버가 있었는지 그야말로 아이콘의 재발견이었다. 방송 후 깜짝 공개한 풀버전 영상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 츤데레 VS 매너남 : 바비, 윤형

멤버들과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의외성을 보여준 친구들도 있다. 바비는 평소 악동 이미지가 강했는데 알고보니 의외의 쑥맥이었다. 동경여고 친구들과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말없이 뒤에서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로 소녀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와 반대로 윤형은 뼛속부터 매너남이었다. 배고픈 친구들을 위해 숙소에서 직접 달걀을 삶아 간식을 준비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매너손으로 친구들을 감동시켰다.

◆ 현실고딩 막내라인 : 준회, 찬우

준회와 찬우는 아이콘의 막내라인답게 톡톡 튀는 현실 고등학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양현석 대표가 꼽은 요주의 인물 준회는 수학여행 내내 차오르는 흥을 거침없이 폭발시켰다.

준회와 찬우는 동경여고 소녀들과 ‘흑돼지 먹방’을 펼치며 풋풋한 리얼 수학여행 모습을 연출했다.

7인 7색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아이콘의 우정 넘치는 팀워크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0분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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