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영흥도 해상 낚싯배, 급유선과 충돌...22명 중 8명 구조

/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영흥도 해상서 22명이 타고 가던 낚싯배가 전복됐다. 해경이 출동해 구조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8명만 구조됐다.

사고 당시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해상에서 이동 중이던 9.77톤 낚싯배는 336톤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배에는 선원 2명과 손님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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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낚싯배는 간조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선미 부분이 갯벌에 얹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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