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캠브리지대 4차 혁명시대 경영혁신 세미나

인천대학교는 오는 5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회의실에서 영국 캠브리지대 지속가능 산업혁신 연구소(CIS)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지속가능 경영 혁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티브 에반스 센터장의 ‘제조업과 지속가능 산업혁신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안 뱀 포드 공동센터장의 ‘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현실적 접근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세미나는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캠브리지대학 지속가능 산업혁신 연구소(CIS)는 노벨상 수상자 96명을 배출한 세계 4위 캠브리지 대학의 핵심 연구센터로,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 분야 세계 최고 연구 기관이다.

중소중견기업 중심 제조업 생산성 향상, 제조업의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비즈니스모델에서 에너지 소비, 제조공정에 이르기까지 제조업 전반의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수행 과제는 EU 제조산업혁신 프로젝트, 영국 내 유통대기업, 시멘트기업, 세계최대 식품기업, 주요 스타트업들의 생산혁신, 저에너지 제조공정, 지속가능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혁신 연구과제 등이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천 지역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과제를 도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지속가능 산업혁신 분야 교육 및 연구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