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서 '동남권 항노화타운 조성' 포럼

5일 헬스케어 산업 육성 논의

정부 R&D 추진방향 등 토론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동남권 ICT기반 항노화타운 조성을 위한 ‘부산 항노화 헬스케어산업 포럼’이 오는 5일 부산 센텀호텔 드블랑홀에서 열린다.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4차 산업혁명 기반 바이오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과 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의 ‘새 정부 보건의료 연구개발 추진 방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 R&D 전략’ △김철민 부산대학교 항노화산업지원센터장의 ‘부산시 항노화헬스케어산업의 발전 전략’ 등 발표가 이어지고, 각 사업 추진 전략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벌인다.


김광회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지역 대선공약 과제 실천을 위한 부산지역 의료, 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힘을 결집하겠다”며 “부산의 항노화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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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산업은 노화속도를 늦추고 노후에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항노화 기능성을 가진 의약품,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서비스 등과 관련된 제반 산업을 말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항노화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 수행한 항노화 원천기술 개발 경험과 효능 검증 평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대선공약 과제인 동남권 ICT기반 항노화타운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정치권과 협력해 국립항노화산업연구원, 국립노인순환기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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