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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소비요정 김숙 집 대 공개 ... ‘곳곳에 스튜핏 천지’

‘김생민의 영수증’ 소비요정 김숙 집 대 공개 ... ‘곳곳에 스튜핏 천지’‘김생민의 영수증’ 소비요정 김숙 집 대 공개 ... ‘곳곳에 스튜핏 천지’




소비 요정 김숙이 김생민을 놀라게 했다.


12월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공감 요정 권혁수가 출연해 자신의 영수증을 검증받고 군인 의뢰인의 영수증을 함께 분석했다.

이후 진행된 ‘출장 영수증’ 코너에서 이날의 의뢰인은 김숙이었다.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소비 요정’으로 활약한 바 있기에 그의 집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예상대로였다. 사과를 좋아해 밭을 샀다가 되판 언니가 보내준 홍옥을 비롯, 라미란이 보내준 수소수, 직접 산 고가의 식탁과 의자, 어린 왕자 조명까지 김생민의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들이 가득했다. 김생민은 탄산수 제조기에 잠시 흔들렸으나 ‘그레잇’을 주진 않았다. 향초, LP판 역시 ‘스튜핏’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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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김숙이 기본적으로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으며 김생민은 “바쁘고 힘든 끝에 통장에 돈이 쌓이는 성공을 했으나 남는 것이 행복이 아니고 외로움일 때 그것이 소비로 갈 수 있다”고 김숙이 소비 요정이 된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나 이후 촬영장에서 준 휴지 덕분에 ‘알뜰살뜰 그레잇’을 받기도 했다고.

이어 가평에 300평 집을 사고 싶다는 김숙에게 가지 말라는 조언을 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내렸다. 이에 김숙 역시 “‘스튜핏’한 생각이었다”고 반성했다.

[사진=KBS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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