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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기관·외국인 쌍끌이…코스피 2490선 회복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전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490선을 회복했다.

4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16.99포인트) 오른 2,492.15를 나타냈다. 미국 기술주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2,486.72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한 때 2,493.45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를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599억원을 매도했지만, 기관이 1,144억원, 외국인이 2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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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통신업(1.88%), 건설업(1.44%) 등이 상승세고 의료정밀(-1.66%), 의약품(-0.79%) 등이 하락세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1% 하락한 780.56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80원 오른 1,089.20원에 거래 중이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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