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남다른 포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독설가로 유명한 셰프 고든램지가 3주년 특집 스페셜 셰프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샘킴, 레이먼킴 등 자리에 있던 셰프들은 환한 미소와 박수로 고든램지를 맞았다. 그는 “안녕하세요”라며 자신이 준비한 한국어 인사말을 전했다.
고든램지는 “만나서 반갑다. 많은 셰프들에게 둘러 싸여있으니 굉장히 신이 난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를 만난 김풍은 “이상하다. 현실이 아니라 TV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샘킴은 “생각보다 온화해 보이신다”고 전했다.
고든램지는 “셰프들 중 누가 가장 인기가 많냐”고 물었고, 그의 옆자리에 앉아 있던 레이먼킴은 “이연복 셰프와 샘킴 셰프가 인기가 많다”고 언급했다.
레이먼킴은 이어 웹툰 작가 김풍을 지목하며 “셰프는 아니지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에 고든램지는 “셰프가 아니라면 헤어드레서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