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6일 신월동에 어르신복지관을 건립하는 기공식을 연다. 복지관은 연면적 4,168㎡,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며, 이곳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볼 데이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을 비롯해 정보화프로그램실, 교양프로그램실, 소규모운동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오는 2019년 6월 준공 목표다. 양천구 관계자는 “교양프로그램실과 소규모 운동프로그램실 등에는 20~30명씩을 수용할 수 있는 건강·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