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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시즌16’ 김현숙 향한 이승준 프러포즈 통했다…시청률 상승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시즌16’)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막영애 시즌16’에는 영애의 임신을 두고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2%, 최고 시청률 3.8%로 첫회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1%, 최고 2.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남녀 20대 시청층에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막영애 시즌16’ 캡처사진=‘막영애 시즌16’ 캡처


2회 방송에서는 영애와 승준의 오해가 절정에 달하고 해소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승준이 머물고 있는 곳을 찾아간 영애는 승준이 수현(손수현 분)과 오해할 만한 모습으로 함께 있는 광경을 보고 “난 그래도 설마설마 했는데...”라 말하며 분개했다. 오해가 풀리긴 했지만 자신에게 사실을 숨긴 승준에게 실망한 영애는 승준을 떠났고, 임신테스트기로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혼란에 빠졌다.


한편 자신을 떠난 영애 때문에 속이 상한 승준은 사촌동생 규한(이규한 분)과 바다로 떠났다. 그곳에서 승준은 자신을 향한 영애의 사랑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는 와중 우연히 영애의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해 영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영애에게 달려가다 사고가 난 승준과 영애는 경찰서에서 재회했고, 승준은 영애에게 무릎을 꿇은 채 “영자 씨랑 우리 애기, 내가 확실하게 책임질 테니까 제발 한평생 내 옆에서 지켜봐 줘”라고 프러포즈해 시청자들에게 큰 뭉클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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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미란(라미란 분)이 조 사장(박철민 분)에게 약점을 잡혀 갖은 고초를 겪는 등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으나, 조 사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됨으로써 앞으로 그녀의 인생과 지성사에 새로운 변화가 불어 닥칠 것임이 예고됐다. 방송 말미에서는 영애와 함께 일하고 있는 워커홀릭 김 이사(김재화 분)가 승준과 함께 있는 영애를 발견해 일촉즉발의 사태를 조성,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영애의 운명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 더 화끈해진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할 ‘막영애 시즌16’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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