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일 해운대기술교육원에서 ‘신중년 인생 3모작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시 뛰는 5060 세대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주제로 재취업과 사회공헌활동, 협동조합 설립 등에 참여하는 신중년 100여 명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공유한다. 지역 경제와 사회참여 분야 등 전문가 20여 명도 참석해 인생 후반기 설계와 취·창업 준비 등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도 이날 행사에서 ‘2018년 부산시 신중년 인생 3모작 지원계획’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신중년은 107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7%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