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두순 ‘출소 반대’ 청와대의 답은? “전과자라서 12년 억울” vs “그냥 죽였어야 해”

조두순 ‘출고 반대’ 청와대의 답은? “전과자라서 12년 억울” vs “그냥 죽였어야 해”조두순 ‘출고 반대’ 청와대의 답은? “전과자라서 12년 억울” vs “그냥 죽였어야 해”




조두순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른 범죄자 조두순 출소와 관련된 청원에 청와대 측이 답을 내놓을 전망이다.

오늘 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측이 초등학생 여아를 강간한 조두순의 출소 반대 청원에 직접 입장을 전한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초등학생 여아의 장기가 손상될 정도로 간강 및 성 고문을 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지인에게 여아 강간 사건에 대해 무죄를 주장, 판결에 대해서는 “검사가 내가 전과자라는 사실 때문에 12년이라는 형량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그는 “술을 마셔서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정말 강간을 했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방송된 On Style ‘열정 같은 소리’에서 진행자 허지웅은 조두순이 2020년 12월 출소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출소가 3년 남았지만, 피해자는 현재 미성년자”라고 이야기했다.

허지웅은 “이런 점 때문에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청원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조두순 같은 경우에는 법 집행하시는 분들이 잡는 과정에서 그냥 죽였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주장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