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은 공공기관의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 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해 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청렴과 헌신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고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 고위 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실시 등 부패 방지 제도 개선과 실효성 강화에 노력해 온 바 있다.
또 공직자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고위 공직자 청렴 서약서 제출 의무화와 매월 1일 청렴데이 운영 등으로 전 직원 동참을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콘서트 개최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제 도입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 ▲청백-e 시스템 운영 ▲방문민원 청렴안내문과 청렴문자 발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으며, 청탁금지법 내용을 담은 창원시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을 작년 하반기에 개정·시행한 바 있다.
.
안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준 창원시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창원시가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