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신제품 ‘써프라이드 치킨(사진)’이 출시 두 달 여 만에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BBQ 측에 따르면 써프라이드 치킨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1만 5,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제품은 앞서 지난 9월 25일 출시된 뒤 약 20일 만에 하루 평균 1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판매 순위도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반반치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회사 측은 써프라이드 치킨의 판매고가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앞으로 효자 메뉴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써프라이드 치킨은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치킨에 양파와 간장 베이스의 자포네 소스로 맛을 낸 다음 황금빛 플레이크를 뿌려 만들었다. 달콤하고 짭쪼름한 맛에 버터의 풍미까지 느껴지는 풍부한 맛과 플레이크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도 늘고 있어 본사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 물량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