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TP)와 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TP 졸업 및 입주기업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2개 우수기업에게 충남도지사상, 충남TP 원장상, 충남TP 최우수혁신기업상, 충남TP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윤종언 충남TP 원장은 “선배 졸업기업과 후배 입주기업이 상시적인 교류 및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양곤 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장은 “지역내 중소·벤처기업들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후배 기업들간 동반성장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에 개원한 충남TP에서는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스타기업 65개사가 배출됐으며 이 가운데 5개 기업은 코스닥에 상장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