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범죄자 알림e'에 누리꾼 불만 폭발 "조두순 인권 지켜주면 나영이는 어쩌나"

‘성범죄자 알림e’에 누리꾼 불만 폭발 “조두순 인권 지켜주면 나영이는 어쩌나”‘성범죄자 알림e’에 누리꾼 불만 폭발 “조두순 인권 지켜주면 나영이는 어쩌나”




‘성범죄자 알림e’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동을 상대로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던 조두순의 출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범죄자 알림e’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성범죄자 알림e’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성범죄로 법원에서 공개 명령이 선고된 개인의 신상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다.


조두순이 출소하면 그의 얼굴을 5년 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그러나 조두순의 얼굴이나 개인정보를 캡처해 SNS에 게재하거나 신문 잡지 등 출판물, 방송에 공개하는 것은 현행법상 위법으로 간주된다.

누리꾼들은 “조두순 같은 놈 인권을 지키면 나영이는?”,“미국처럼 다 까발리고 방송에 내보내라고!” ‘성범죄자 정보 알겠다고 앱 깔아서 내 개인정보 인증해야 한다니 이해 안 됨 당연히 만천하에 공개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캡처]

김상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