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동연·박용만 “대통령 옆자리 앉기 때문에 일독 권해” “전도사 역할 해주니 원군 얻은 것 같아”

김동연·박용만 “대통령 옆자리 앉기 때문에 일독 권해” “전도사 역할 해주니 원군 얻은 것 같아”김동연·박용만 “대통령 옆자리 앉기 때문에 일독 권해” “전도사 역할 해주니 원군 얻은 것 같아”




8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혁신성장의 중요한 한 축인 기업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동연 부총리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 회관에서 박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7월 하순 대통령과 기업인이 만난 후속 조치로 기업인과의 대화를 내주부터 시작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앞으로 만나려는 기업은 혁신기업과 혁신 중소기업, 창업기업, 기존의 제조·서비스하는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포함돼있다”며 “이들 모두 혁신성장의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국무위원에게 건의서를 전달했고 국무회의 때 바로 대통령 옆자리에 앉기 때문에 따로 말씀드려 일독을 권했다”며 “좋은 내용이 많아 경제팀에서도 잘 검토해보고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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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은 “혁신과 성장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고무적이고 반가운 일”이라며 “부총리가 전도사 역할을 해준다고 하니 원군을 얻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만남은 박 회장이 지난달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찾아 회동한 뒤 약 한 달 만의 답방 형식으로 알려졌다.

그때 당시 박 회장은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을 김 부총리에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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