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J&J) 이노베이션,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의 혁신기술을 보여준 두 기업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는 공모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파워(www.mybarrierskin.com)는 피부 건강 측정 및 관리개선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킨케어 기업으로 피부보호와 취약한 피부장벽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뉴아인(www.nueyne.com)은 신경조정술 및 조직공학을 적용해 안구건조증, 눈 통증 등 안과질환 치료에 초점을 맞춘 의료기기 회사다.
수상자는 서울바이오허브(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최장 2년 간 입주할 수 있다. 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1년 간 멘토링·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10개국에서 32개 제약·의료기기·소비자 업체가 참여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서울바이오허브에 개소한 파트너링 오피스를 통해 이들 기업의 글로벌 협업과 기술개발·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