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억의 밤’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 순항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은 8일 하루 동안 7만3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5282명이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강하늘, 김무열의 폭발적인 연기와 긴장감 있고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9만634명의 관객을 모은 ‘꾼’이 올랐다.
[사진=기억의 밤 포스터]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