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코너 ‘출장 영수증’에서는 장항준 감독의 작업실을 찾았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계의 김&장’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장&김이다. 70%가 내 지분이다. 아내의 노고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MC들은 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와 전화 연결을 했다. 김은희 작가는 앞선 장항중 감독의 말에 “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은희 작가는 “장항준 감독의 소비 패턴이 진짜 알뜰한 편이다. (마트에서)100원 200원 싸게 사는 걸 좋아한다. 쇼핑을 좋아하는 것 같다. 대신 알뜰하게 산다. 살림을 맡겼다. 수입이 생기면 다 가져다 준다”고
이어 “살림을 맡기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 “저는 (살림을) 맡겼다. 그러고보니 제가 알뜰하게 쓰는 지 확인을 못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