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원더>가 오는 12월 27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헬멧 속 아이 ‘어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영화 <원더>는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아이 ‘어기’가 처음 만나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감동 드라마. 이미 지난 11월 북미 개봉 첫 주 2,700만 불의 흥행 수익을 내며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한 <원더>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작품이다.
뉴욕타임즈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원더>의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인 블루톤 배경에 헬멧을 쓴 ‘어기’의 모습을 통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더>를 상징하는 블루톤의 색감은 영화의 밝고 행복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특히, 이번 메인 포스터에서는 헬멧으로 가려져 있던 ‘어기’의 얼굴이 전격 공개되어 그동안 쌓여왔던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여기에 “헬멧 속에 숨은 어기, 세상 밖으로 나오다”라는 카피는 남다른 외모를 가진 한 아이가 낯선 세상에 첫발을 내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한편, 지난 12월 8일(금)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원더> 메인 예고편은 예비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원더>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어기’가 헬멧을 쓰게 된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10살 소년의 재기발랄한 자기소개로 시작하는 이번 예고편은 드디어 헬멧을 벗고 처음 낯선 세상에 나선 ‘어기’의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남다른 외모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맞닥뜨리게 되는 ‘어기’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그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늘 자신의 품 안에서 보살피던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 분)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 분)가 ‘어기’를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모으며 감동을 전한다.
이처럼 원작을 스크린에 완벽히 구현해낸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과 천재 아역 제이콥 트렘블레이부터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까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이 돋보이는 영화 <원더>는 감동과 유머가 가득한 작품으로, 올해 마지막 놓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더>는 2017년 12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