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57% 증가한 1조5,811억원, 3,8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성장세는 견조한 램시마 유럽 매출과 성장하는 램시마의 미국 및 트룩시마 유럽 매출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램시마 처방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4.9%를 달성했다. 반면 3-4분기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로슈의 리툭산 유럽매출도 16% 줄어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향후 성장세가 한층 더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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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연구원은 “실제 리툭산 실적부진에 대해 로슈는 새로운 경쟁자의 출연에 따른 매출감소라 밝혔다”며 “이는 트룩시마의 시장진입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