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스원, 업계 첫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

11일 에스원 본사에서 열린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에서 이호성(왼쪽)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가 권영기 에스원 전무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원11일 에스원 본사에서 열린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에서 이호성(왼쪽)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가 권영기 에스원 전무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건물관리업 1호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증으로 다수의 지점을 보유한 서비스업 본사가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지난해까지는 프랜차이즈업 중심으로 인증이 이뤄졌지만, 올해부터 건물관리업과 대형유통업 등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이 중 건물관리업 분야에서 에스원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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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의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는 프리미엄 부동산종합서비스 브랜드 블루에셋으로 전국 232개 빌딩의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에스원은 안전 보건 관리에 대한 관리, 지원 체계 등 총 20여개 항목을 평가받아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 냈다. 특히 △EHS 전산시스템을 통한 현장의 안전보건 활동 내용에 대한 체계적 관리 △모바일 빌딩관리 시스템인 스마트FM 모바일로 현장 업무 효율화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에서 직원들에게 전문 기술교육을 통한 기술 전문가 양성 기회 제공 등 선진화된 안전보건 지원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기 에스원 BE 사업부 전무는 “수많은 입주자들이 근무하는 대형빌딩을 관리하는 건물관리 회사이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건물관리 노하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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