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다소 하락했지만 6주 연속 '70%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연속 70%대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2017년 1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 보다 0.7%포인트 하락한 70.8%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증가한 23.4%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검찰총장의 ‘적폐수사 연내 마무리’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불가 입장 표명, 미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혼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예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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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내린 49.1%, 한국당은 0.2%포인트 오른 17.8%, 바른정당은 1.1%포인트 오른 6.3%, 국민의당은 1.4%포인트 오른 6.0%, 정의당은 0.8%포인트 내린 4.3%로 알려졌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80%)·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루어 졌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5%로 알려졌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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