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전 프로그램인 ‘떠나보니’에서 VCR로 등장한 정채연은 “슈퍼모델 여러분들께 미션을 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운을 뗀다. 이어 “미션은 제주를 배경으로 최고의 인생샷을 보내주는 것“이라며 ”단 6시간의 시간을 드리겠다”고 전한다.
사진=‘떠나보니’ 캡처이에 27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네 개의 팀으로 나누고 성공적인 미션 수행을 위해 팀별로 팀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팟’을 찾아 나선다. ‘에메랄드 제주 푸른바다’, ‘환상의 테마파크’, ‘피톤치드가 넘쳐나는 제주의 푸른 숲’ 등 각각의 명소에서 모델들이 어떤 모습을 연출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스타를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엔터테이너 등용문. 그동안 이소라, 박둘선, 최여진, 한예슬, 한지혜, 수현, 나나, 이성경 등 수많은 스타를 선발해 온 바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린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27인의 예비 슈퍼모델들이 본선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 제주도 개최, 시청자가 직접 뽑는 ‘아이콘상’ 신설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겨울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슈퍼모델들의 발랄 훈훈한 비주얼을 미리 맛볼 수 있는 ‘떠나보니’는 11일 오후 11시 SBS funE, 12일 밤 12시 SBS Plus, 14일 오후 10시 SBS MTV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