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8 수능 등급컷’ 국어, 수학 작년보다 낮다 “영어 1등급, 전체 10% 넘어” 한국사는 크게 하락

‘2018 수능 등급컷’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하락했으며 수학 가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또한, 1등급 커트라인도 국어, 수학 모두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8 수능 등급컷’ 관련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 134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으며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는 128점, 수학 가형 123점, 나형 12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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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역별 1등급 비율은 국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90%, 수학 가형은 5.13%, 나형 7.68%이며 탐구영역 1등급컷은 사회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67점이었으며, 과학 64∼67점, 직업 64∼71점이다.

탐구영역 1등급 비율은 사회탐구 4.21∼11.75%, 과학탐구 4.03∼7.52%, 직업탐구 4.71∼9.22%였고,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4.16∼6.62%이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전체의 1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어와 함께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진 한국사는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전체의 12.84%로 지난해 21.77%보다 크게 하락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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