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중국에 입국했다며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로드먼이 중국 방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면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만난 경험이 있는 로드먼이 베이징(北京)을 경유해 북한으로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데니스 로드먼은 지난 6월을 포함해 그동안 5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6월 방문 당시 로드먼이 북한에 도착한 날,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서 혼수 상태로 석방됐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