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마트, 양고기 판매 전국 점포로 확대



이마트(139480)가 양고기 판매 점포를 전국 모든 점포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기존에 수도권 30여개 점포에서만 운영하던 양고기 판매를 전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매 확대에 맞춰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호주산 양갈비(100g당 3,480원)를 구매하면 호주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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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는 주로 외국에서 즐겨 요리해 먹는 재료였지만 국내에서도 최근 중국식 양꼬치 인기와 양갈비 레스토랑 등이 생기면서 양고기 소비량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관세청에 따르면 2012년 양고기 수입량은 5,248톤이었으나 작년에는 1만2,000톤을 넘기며 2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 11월까지 수입량은 1만4,200톤으로 지난해 총 수입량을 훌쩍 뛰어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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