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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디자인펀드, 제13회 수상자에 이승준·표지영 디자이너

제 13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인 표지영(왼쪽)씨와 이승준씨. /사진제공=삼성물산제 13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인 표지영(왼쪽)씨와 이승준씨.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000830) 패션부문은 제13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SFDF) 수상자로 플라이스(PLYS)의 이승준, 레지나표(REJINA PYO)의 표지영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SFDF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계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승준 디자이너는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디자인스쿨에서 텍스타일과 남성복을 공부하고, 베를린에서 플라이스라는 이름으로 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웨터를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니트웨어를 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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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영 디자이너는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디자인스쿨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런던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본인의 이름을 딴 여성복 브랜드 ‘REJINA PYO’를 출범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약 1억800만원)와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05년부터 SFDF를 운영해 총 20명(팀)에게 290만 달러(약 31억5,6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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