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혜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기자김소혜가 작품에 출연한 소감과 동료 배우들의 첫인상을 밝혔다.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극본 송지영 이은진, 연출 김진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환 PD를 비롯해 FT아일랜드 최종훈, 비투비 이민혁, 김소혜, 박하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혜는 “(작품을) 선택을 했다기보다는 (저에게) 좋은 기회가 온 거다. 굉장히 감사드린다. 아직 연기 경험이 많이 없어서 사람들과 맞춰보는 장면을 배워보고 싶었다. 지금은 많이 경험하고 부딪히고 싶다. 윤지 역할도 잘 부딪히는 역할이다. 그런 점에서 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종훈 선배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났었는데 처음에는 말이 없고 과묵하셨지만 회식 때 말이 많아서 밝은 분이시구나 생각했다. 민혁 선배님은 아이돌로서 되게 선배님이시라 어떡하지 했는데 처음부터 말을 잘 걸어주셨다. 리딩을 할 때도 개그도 하셨다. 두 분 다 편안했다”고 설명했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꿈은 사치, 학교생활은 수치였던 고교생 3인방이 장기, 인체조직을 이식 받은 뒤 생긴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판타지 수사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제작지원하고 KBS와 컨버전스티비가 공동 제작했다.
한편 ‘뜻밖의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KBS 편성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