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18~20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간판개선사업 우수사례 전시회를 연다.강남구의 간판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거리 특색과 점포 이미지에 어울리는 간판을 새로 다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올해 도곡역과 대치역, 도성초등학교, 휘문고등학교, 역삼로 등에서 314개소 간판을 교체했다.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낡고 오래된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 전시되는 우수사례는 집합건물에 난립된 간판을 규칙적으로 재배열했다”고 말했다./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