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에 따라 이 기관들은 생물자원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유·초·중·고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박사님’ 프로그램 등 12개 교육과정을 운영, 2만 8,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자유학기제의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자유학기제 우수기관 부총리표창을 받았고, 소외계층 및 벽지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통해 2016 환경부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수요자 맞춤형 생물자원교육의 질적 관리를 통해 16년 유네스코 지속가능프로젝트 인증, 환경부 환경교육인증 및 교육부 진로체험 모범기관 인증과 2017년 대한민국 교육 기부 인증도 획득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생물자원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안영희 관장은 “학생들에게 생물자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기부’란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