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 200자 신간]위대한 대의

이야기체로 생생히 묘사한 미국史



■위대한 대의(로버트 미들코프 지음, 사회평론 펴냄)=일반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미국사를 펴내자라는 목표하에 만들어진 ‘옥스퍼드 미국사’ 시리즈의 첫 결실이다. 출간 목표대로 책은 이야기체 역사 서술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 로버트 미들코프, 제임스 맥퍼슨, 데이비드 케네디 등 최고의 역사학자들이 이 시리즈에 참여했으며, 책은 프랑스-인디언 전쟁을 시작으로 하여 조지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영국과 아메리카의 갈등을 파노라마처럼 서술하고 또 독립을 향한 식민지의 갈등과 고뇌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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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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