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K그룹 ‘금호타이어’ 경영권 인수, 유상증자 규모는 약 7,000억 “29.85% 오른 5,220원”

금호타이어의 경영권을 인수해 정상화하겠다고 SK그룹이 전했다.

14일 SK그룹은 유상증자를 통해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겠다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알렸다.

또한, 유상증자 규모는 약 7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금호타이어 정상화의 최대 장애물로 꼽혀온 중국 공장도 함께 사겠다고 SK그룹은 제안했지만,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중국 공장의 정상화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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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호타이어가 피인수 기대감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오늘 15일 오전 9시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보다 29.85% 오른 5,220원에 거래됐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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