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모바일(spring mobile)의 창업주인 번 딕맨은 “더 열심히 일하면 할수록, 더 많은 행운이 따른다”는 말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번 딕맨은 23세에 첫 주유소 사업을 시작하였고 주유소 앞에서 우유를 팔 생각을 했다. 그것이 성공의 시작이었다. 이어서 3개월만에 냉장고 갯수가 8개로 늘어났고 그는 주유소 체인점을 30개로 늘려나가며 30세가 되는 해에 주유소 체인을 팔아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 후, 그는 친구의 소개로 부도 직전인 통신사를 샀다.
능력 있는 인재들을 뽑아 같이 회사를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일찍 일어나는 편이여서 직원들은 깜깜한 새벽에 첫 미팅을 해야 했고 돈을 아끼기 위해 출장시에 모두 같은 호텔방을 쓰기도 하였다.
번은 항상 그들의 의견을 우선시 해주었고 그들과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직원들은 매일 출근과 퇴근 때마다 우린 ‘스프링 가족이야’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단결력을 유지 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가족중심 문화는 이후에 스프링 모바일이 위기를 맞이했을 때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2001년에 설립 된 스프링 모바일은 현재 4,000 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큰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스프링 모바일은 통신사 시장과 함께 크게 성장해 왔으며 스프링 모바일은 미국 통신사 AT&T 및 Cricket Wireless의 최대 소매 유통 업체가 되었다.
무선 통신기기및 액세서리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스프링 모바일은 28개 주에 1600개 이상의 AT&T 매장과 70 개 이상의 Cricket 매장을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번에 한국 방문 목적은, 스마트폰 액정보호 강화유리 수출 업체인 ㈜스마트가드 컴퍼니와 국제적인 파트너십 협력관계를 맺고 휴대폰 강화유리 제품개발과 판매, 마케팅 및 투자유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스마트가드 컴퍼니의 휴대폰 강화유리는 세계최초로 유리 전면부착 기술의 상용화라는 상징성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휴대폰 액세서리 제품의 미국 진출이라는 큰 의미도 있다.
스마트가드 컴퍼니 최항묵 대표는 “우리의 제품이 미국 모바일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자신감과 스프링 모바일을 통해 더 넓은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