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태화강 홍수 관리시스템 내년 구축

울산시는 내년 5월까지 태화강 등 주요 하천에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홍수 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태화강 등 지역 4개 주요 하천의 홍수 예측정보를 첨단화한다. 침수 우려 지역의 시민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사업의 목적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을 수행하며 울산 재난안전상황실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시 국가 및 지방하천 범람으로 제방유실 및 가옥·차량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김기현 울산시장이 지난 10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시 특별지원을 요청해 교부 결정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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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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