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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빅뱅 첫 품절남' 태양, 결혼으로 여는 인생 2막

/사진=서경스타DB/사진=서경스타DB


빅뱅 멤버 태양이 민효린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빅뱅 첫 품절남이 됐다.

18일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내년 2월 결혼한다”며 “태양이 내년 군대에 들어가기 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빅뱅의 팬들과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결혼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몇몇 아이돌 그룹이 열애, 결혼과 관련해 잡음을 빚었던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다.


이는 공개열애를 시작한 이후부터 조용하고 예쁘게 만나온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 때문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 앨범 ‘새벽 한시’의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열애 사실을 밝히며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두 사람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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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2006년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바르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켜온 태양의 행보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도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케 했다.

이로써 태양은 2018년 결혼과 군 입대 등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 거듭날 태양의 인생 2막과 빅뱅의 이후 행보를 기대해 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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