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에서 안철상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특위 위원장은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각 당 간사는 서영교(더불어민주당)·윤영석(한국당)·김삼화(국민의당) 의원이 맡았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대법관으로서의 자질과 함께 위장전입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날 안 후보자로부터 제출받은 주민등록초본 등 자료를 토대로 그가 자녀 교육 문제로 3차례 위장전입을 했다고 주장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안 후보자의 재산(본인, 배우자, 장녀, 장남 합산)은 모두 45억1,157만 원이다. /허세민 인턴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