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이 누리꾼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염력’은 어느 날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초능력을 사용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심각하기보다는 코미디에 방점을 찍은 영화다.
연상호 감독은 “어려서부터 초능력을 다룬 만화를 좋아했다. 그런 걸 어떻게 다르게 풀 수 있을까 생각했고 그 답이 코미디”라며 “염력이라는 소재로 코미디 액션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 영화를 가장 하고 싶었다”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실사 영화가 ‘부산행’이 처음인데도 그 정도를 뽑아냈으니 이번 영화도 기대된다”,“또 다른 천만이 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염력’은 1월 말 개봉한다.
[사진=‘염력’ 티저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