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故 샤이니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인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확실한 만큼 검찰 지휘를 받아 내사종결 처리했다”고 밝히며 종현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부검 역시 진행하지 않는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