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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부국' 사우디…"석유 의존 벗어나겠다"
입력2017.12.20 17:53:20
수정
2017.12.20 17:56:37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왼쪽)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19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무함마드 빈 살만(왼쪽 세 번째) 왕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2018년도 예산안에 서명하고 있다. 내년 예산안에서 사우디는 예상 재정수입 중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을 올해와 비슷한 63%(4,920억리얄)로 잡았으며 유가 상승으로 재정적자는 올해(9.2%)보다 낮아진 국내총생산(GDP) 대비 8%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빈 살만 왕세자는 “민간 부문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향후 석유 의존도를
- 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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