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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美 세제법안 개편에 하락세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숨고르기에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2%(15.34포인트) 내린 2,457.0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4%) 내린 2,471.34에 장을 시작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세제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하자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8.10포인트(0.1%) 떨어진 2만4,726.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22포인트(0.1%) 밀린 2,679.25로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9포인트(0.04%) 내려간 6,960.96으로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310억원을 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70억원, 357억원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55%), SK하이닉스(-1.62%), 삼성전자우(005935)(-0.35%), 현대차(-0.98%), LG화학(-0.5%)이 장 초반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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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1.3%), 기계(-1.26%), 음식료업(-1.05%), 증권(-0.95%) 등이 약세고, 철강금속(0.58%)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시각 현재 전일 대비 0.1%(0.72포인트) 내린 755.99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내린 1,082원3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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