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병무청, 지난해 병역의무 기피자 266명 인적사항 공개

“인적사항 공개, 병역의무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 확산이 목적”

병무청은 21일 오전 작년 병역의무 기피자 266명의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서울경제DB병무청은 21일 오전 작년 병역의무 기피자 266명의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서울경제DB


병무청은 21일 오전 11시 병역의무 기피자 266명의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 일자, 기피요지 등 6개 항목이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병역의무 기피자는 현역입영 기피 98명, 사회복무요원소집 기피 24명, 병역판정검사 기피 4명, 국외불법체류자 140명 등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자는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다. 공개 대상자가 병역이행을 하거나 병역면제 등 병역이 변경될 경우 홈페이지에서 삭제되며, 병역을 이행하지 않는 동안에는 인적사항 등이 계속해 남아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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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병역의무 기피 사유로 공개 대상임을 지난 3월에 사전 안내했으며 6개월간의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면서 “병역의무 기피 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초 병역의무 기피자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장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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