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에어부산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에어부산은 고등학생 장학금과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등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김삼진 부산아동복지협회장./사진제공=에어부산에어부산이 올해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21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삼진 부산시아동복지협회장과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어부산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간 1억 원 규모의 장학금 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부산 지역 소재 고등학생 중 64명을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아 1인당 100만 원씩, 총 6,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 100명의 18세 이후 정착자금을 마련해주는 디딤씨앗통장에 총 3,6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국가에서 같은 금액을 1대1로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실제 아동들이 수혜 받는 금액은 7,200만 원이 된다.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